프랑스, 우크라이나에 4-0 대승노르웨이는 에스토니아 4-1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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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바페가 2골 1도움을 올린 프랑스가 우크라이타를 꺾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연합뉴스 제공
킬리안 음바페가 '원맨쇼'를 펼친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프랑스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D조 5차전 우크라이나와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이번 승리로 4승 1무, 승점 13점을 기록한 프랑스는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했다. 잉글랜드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 월드컵 본선 확정이다.처음부터 끝까지 프랑스가 경기를 지배한 경기였다. 그 중심에는 '에이스' 음바페가 있었다. 후반 10분 음바페는 페널티킥으로 프랑스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음바페는 과감한 파넨카킥을 시도하며 놀라움을 안겼다.프랑스 폭격은 멈추지 않았고, 후반 21분 마이클 올리세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38분 음바페가 멀티골을 완성했다. 음바페의 커리어 통산 400호 골이었다. 또 A매치 55골을 기록하며, 프랑스 역대 최다 골인 올리비에 지루(57골)를 2골 차로 추격했다.이어 프랑스는 후반 43분 위고 에키티케가 쐐기골을 넣었다. 이 골은 음바페가 어시스트했다. 음바페는 2골 1도움을 올리며 조국의 월드컵 본선행을 이끌었다.'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은 월드컵 본선행 9부 능선을 넘었다.노르웨이는 유럽 예선 I조 조별리그에서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워 에스토니아를 4-1로 제압했다. 노르웨이는 7전 전승을 거두며 I조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열리는 이탈리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노르웨이는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사실상 확정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노르웨이는 1998년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에 가까이 다가섰고, 홀란은 커리어 첫 월드컵 입성이 다가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