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콜라, 두에, 크바라츠헬리아, 뎀벨레 포함2025 발롱도르 수상자 뎀벨레 2위1위는 18세 신성 야말
-
- ▲ 이강인은 PSG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윙어는 누구일까.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가 10일(한국시간) 현재 가장 빼어난 윙어 '17명'의 순위를 선정해 공개했다.이 매체는 "현대의 윙어는 과거와 다르다. 이제 윙어는 스스로 골잡이를 하거나, 압박을 하거나, 패스를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다. 우리는 세계 축구 최고 윙어 17명의 순위를 매겼다.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는 센터포워드, 첼시의 콜 팔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17명의 명단을 보면서 눈에 띄는 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선수가 무려 '4명'이나 포함됐다는 것이다. 최고의 윙어 최다 배출 클럽이 됐다. 즉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윙어 4명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PSG는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팀 중 하나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이다. 또 지난 시즌 UCL을 포함해 리그1, FA컵까지 모두 우승하며, 프랑스 최초의 '트레블'을 작성했다. 이 기세는 올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브래들리 바르콜라가 12위, 데지레 두에가 8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4위를 차지했다. 2025년 발롱도르 주인공 우스만 뎀벨레가 2위다.이들은 모두 이강인의 포지션 경쟁자다. 이강인이 PSG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올라서지 못하는 이유다. 최근 뎀벨레와 두에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이강인에게 선발 기회가 찾아왔다. 이강인은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 매체는 뎀벨레에 대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뎀벨레는 활기를 찾았다. 그는 세계 최고의 윙어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시즌 PSG의 트레블에 앞장섰고,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PSG는 뎀벨레 덕분에 최고의 팀이 됐다"고 전했다.PSG의 4명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이는, 역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18세 '슈퍼 신성' 라민 야말이다.이 매체는 "10대 스타 야말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 정상을 차지했고,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우승도 거머쥐었다. 야말은 리오넬 메시를 이을 후계자로 여겨진다. 그가 메시의 길을 따라간다면, 스페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세계 축구 최고의 윙어 TOP 1717. 브라이언 음뵈모(맨체스터 유나이티드)16. 하파엘 레앙(AC밀란)15.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14. 제레미 도쿠(맨체스터 시티)13. 케난 일디즈(유벤투스)12.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11. 루이스 디아즈(바이에른 뮌헨)10.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9.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8. 데지레 두에(파리 생제르맹)7.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6. 모하메드 살라(리버풀)5. 부카요 사카(아스널)4.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파리 생제르맹)3. 하피냐(바르셀로나)2.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1.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