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첼시에 0-3 완패선발 출전 황희찬, 후반 25분 교체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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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울버햄튼이 첼시에 0-3 완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선발 출전했고, 팀은 패배했다.울버햄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EPL 11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이번 패배로 울버햄튼은 4연패를 포함해 개막 후 11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이어갔다. 2무 9패로 리그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첼시는 2연승을 달리며 승점 20점을 쌓았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첼시는 전반에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달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 6분 말로 귀스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5분 주앙 페드로의 추가골, 후반 28분 페드로 네투의 쐐기골이 터졌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황희찬을 선발 출전했다.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과 호흡을 맞춰며 투톱으로 나섰다. 하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슈팅을 단 한 개도 시도하지 못한 채 후반 25분 교체 아웃됐다.슈팅 0개에도 황희찬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울버햄튼에서 골키퍼 샘 존스톤이 7.5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필드 플레이어 중에서는 황희찬이 1위를 차지했다. 공격 파트너 스타란드 라르센은 평점 6.3점에 그쳤다.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2도움을 기록한 가르나초였다. 그는 9.7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