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우나온 베를린과 2-2개막 후 16연승 질주하다 브레이크베를린 정우영은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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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가 결장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베를린과 2-2로 비겼다.ⓒ연합뉴스 제공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의 연승 행진이 멈췄다.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한 수 아래 전력을 상대로 바이에른 뮌헨은 가까스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바이에른 뮌헨의 연승도 멈췄다. 바이에른 뮌헨은 개막 후 모든 대회에서 16연승을 달렸다. 유럽 5대리그 신기록이었다. 이런 절대적 기세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이다.이번 무승부로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9승 1무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독보적인 리그 1위를 질주했다.베를린은 전반 27분 다닐료 두키의 선제골이 터졌다. 그러자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8분 루이스 디아즈의 동점골로 반격했다. 베를린은 후반 38분 두키의 멀티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터진 해리 케인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면할 수 있었다.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결장했다.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김민재 결장으로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베를린의 윙어 정우영은 후반 33분 올리버 부르케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약 1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렸지만, 김민재와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