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를 하고 귀가하던 중 물의경찰 노상방뇨 범칙금 5만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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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뉴데일리 DB
한국은행 간부가 술에 취해 노상 방뇨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경찰 고위 간부와 술을 마셨다"며 소란을 피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께 강원 춘천시 온의동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한 남성이 노상 방뇨하고 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성에게 인적사항을 물었으나 남성은 답을 하지 않고 강원경찰청 고위 간부의 이름을 언급하며 소란을 피웠다.경찰이 목격자가 있다고 하자 남성은 결국 노상 방뇨를 시인하고 자신이 한국은행 간부라는 사실을 밝혔다.남성은 기관장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고 귀가하던 중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경범죄 처벌법 시행령에 따라 노상 방뇨 행위에 대한 범칙금 5만 원을 부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