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밀워키에 5-1 역전승야마모토, 9이닝 6탈삼진 3피안타 1실점 호투오타니도 1타점 활약
-
- ▲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의 완투승을 앞세운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연합뉴스 제공
김혜성은 또 결장했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WS) 진출에 다가섰다.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포스트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2차전에서 5-1 역전 승리를 챙겼다.전날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다저스는 2연승을 챙기며 WS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원정 2연승을 챙긴 다저스는 오는 17일부터 홈경기를 시작한다.다저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9이닝을 투구수 111개로 완투, 탈삼진 6개와 피안타 3개, 사사구 1개,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 투수가 포스트시즌 완투승을 거둔 것은 2004년 호세 리마 이후 이날 야마모토가 21년 만이다.타선의 지원도 있었다. 다저스는 1회 말 밀워키 선두 타자 잭슨 추리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그러자 2회 초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동점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1점 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다저스는 6회 초 맥스 먼시의 솔로 홈런으로 3-1, 7회 초에는 1사 3루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우전 적시타로 4-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8회 초 토미 에드먼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해 5-1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다저스 김혜성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