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후보 적합도'에서도 이진숙 25%대구 정당 지지도, 국힘 57.6% vs 민주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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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서성진 기자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선거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영남일보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2~13일 18세 이상 대구 거주 성인 8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4%p)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 전 위원장이 21.2%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김 전 총리는 15.6%로 뒤를 이었고, 양자 간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5.6%포인트다.이밖에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8.2%, 추경호 의원이 7.6%, 유영하 의원이 6.1%를 각각 기록했다.이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질문에서도 25%로 가장 높은 선호를 보였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7.6%, 민주당이 24.5%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긍정 31.8%, 부정 62.5%로 평가됐다.한편,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7%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