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지난 6월 RBC 캐나다오픈의 공동 6위 뛰어 넘는 최고 성적
  • ▲ 안병훈이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에서 올해 최고 성적인 공동 4위에 올랐다.ⓒ연합뉴스 제공
    ▲ 안병훈이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에서 올해 최고 성적인 공동 4위에 올랐다.ⓒ연합뉴스 제공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올해 최고 성적이다. 

    안병훈은 12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가나야 다쿠미(일본) 등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은 6월 RBC 캐나다오픈의 공동 6위를 뛰어넘는 올해 최고 성적을 냈다.

    우승자는 잰더 쇼플리(미국)로 그는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했다. 안병훈과는 5타 차였다. 세계 랭킹 4위 쇼플리는 PGA 투어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맥스 그레이서먼(미국)이 2위,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자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는 9위, 이민우(호주)는 공동 10위에 위치했다. 

    3라운드까지 안병훈과 공동 3위였던 김시우는 한 타를 잃고 임성재,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20위로 마무리했다. 김주형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56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