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11일 아제르바이잔과 경기서 1골 넣으며 3-0 승리 이끌어이 경기에서 발목 부상 당해대표팀 떠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복귀
  • ▲ 음바페가 아제르바이잔과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프랑스 대표팀에서 낙마했다.ⓒ연합뉴스 제공
    ▲ 음바페가 아제르바이잔과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프랑스 대표팀에서 낙마했다.ⓒ연합뉴스 제공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발목 부상으로 낙마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13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그는 원정에 동행하지 않으며,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전날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D조 3차전 아제르바이잔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3-0 완승을 이끌던 중 후반 37분께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가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한 그는 벤치를 향해 직접 교체 사인을 보낸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를 포함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A매치를 합쳐 10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음바페다. A매치 3경기 연속골, 레알 마드리드 7경기 연속골이다. 10경기에서 14골을 폭발시켰다.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한 음바페는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11경기 연속골 행진을 멈춰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