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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정부가 15세 미만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7일(현지시간) 의회 개원 연설에서 SNS 사용을 '목줄이 풀린 괴물'에 묘사한 뒤 "휴대전화와 SNS는 우리 자녀들의 어린 시절을 빼앗고 있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도 연령 제한을 법제화하는 것은 개별 회원국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에서 벗어나 같은 행동을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앞서 호주는 오는 12월부터 16세 미만 청소년이 페이스북이나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계정을 만들면 해당 플랫폼에 최대 4950만 호주달러(약 450억원) 벌금을 부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