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브라이튼과 1-1 무승부2무 5패로 리그 꼴찌 벗어나지 못해황희찬은 왼쪽 날개로 선발, 공격 포인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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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울버햄튼이 브라이튼과 1-1 무승부에 그쳤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좀처럼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펴쳐진 2025-26시즌 EPL 7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은 선발 명령을 받았다. 왼족 윙어로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후반 15분 에마뉘엘 아그바두로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이번 시즌 리그에서 1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특유의 돌파를 여러 차례 뽐내고 수비 가담도 부지런히 하며 활발히 움직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울버햄튼은 전반 21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고도 후반 판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후반 41분 브라이튼 얀 폴 반 헤케의 동점골이 터졌다.이번 무승부로 울버햄튼은 2무 5패에 머물렀다. 올 시즌 EPL에서 유일하게 1승을 거두지 못한 팀이 울버햄튼이고, 그들은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경기 후 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팀 내 4위다. 최고 평점은 울버햄튼 골키퍼 샘 존스톤으로, 그는 8.1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