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2일 오후 영등포경찰서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2일 오후 영등포경찰서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법원의 석방 명령과 관련해 "김현지(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사태에 놀란 윗선에서 '충격 완화용 아이템'을 강요한 것인지 반드시 따져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4일 소셜미디어에 "일선 수사 경찰이 명절을 앞두고 '셀프로 야근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체포를 시도했을 리 없다. 그렇게 간 큰 결정을 보고 없이 시도했을 가능성도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동현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위원장이 청구한 체포적부심을에 대해 "체포할 필요성이 없다"며 석방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