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4일 야말 부상 발표사타구니 부상으로 2~3주 전력에서 이탈스페인 대표팀 합류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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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 슈퍼 신성 야말이 부상으로 또 전력에서 이탈했다.ⓒ연합뉴스 제공
18세 '슈퍼 신성' 라민 야말이 또 부상을 당했다.스페인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야말은 사타구니 부상이 악화해 2~3주 동안 결장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야말은 스페인 대표팀의 10월 A매치를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스페인은 홈에서 오는 12일 조지아, 15일 불가리아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2연전을 치른다.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은 올 시즌 프로 공식전 5경기에서 2골 4도움을 올린 야말의 몸 상태를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다.야말은 사타구니 통증을 안고서 9월 A매치 기간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돼 불가리아, 튀르키예와의 두 경기에 모두 선발로 뛰었다.부상이 악화한 야말은 바르셀로나로 돌아와서는 공식전 4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달 29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전열로 복귀했다.당시 교체 투입 1분 만에 2-1 역전 결승골을 도와 주목받았고, 지난 주중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해 몸이 정상으로 돌아온 듯했다.그러나 이후 사타구니 통증이 재발했고,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