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분위기 가진 축구장 20곳PSG의 파르크 데 프랭스 20위1위는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 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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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가 세계에서 가장 분위기가 뜨거운 축구장 2위에 올랐다.ⓒ연합뉴스 제공
세계 최고의 축구장은 어디일까.경기장 규모, 홈팀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성적 등 많은 요소가 최고의 축구장을 만들어낸다. 그중 홈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빠질 수 없다. 전쟁을 치르는듯한 열광적인 축구장 분위기는 원정팀을 압도하고, 홈팀 최고의 무기가 된다.이런 뜨거운 분위기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갈망하는 분위기다. 이 황홀함을 느끼기 위해 세계 축구 팬들은 세계 최고의 열기를 가진 축구장으로 향하고 있다.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전 세계 축구장 중 최고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20개'의 축구장을 소개했다. 축구 팬이라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20개 구장이다.이 매체는 "축구장은 축구 팬들이 모이는 장소다. 세계 최고의 축구장은 매 경기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찬다. 전 세계 축구장 중 어느 경기장이 절대적으로 최고인지 묻는 것은 답할 수 없는 질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록(Grok) AI의 도움을 받아 최고의 분위기를 가진 20개의 경기장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주요 경기장을 살펴보면, 이강인의 소속팀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4만 8000석 규모의 이 구장은 프랑스의 심장과 같은 경기장이다.'로마 더비'가 펼쳐지는 구장, 이탈리아 세리에A의 로마 연고의 두 팀 AS로마와 라치오가 함께 쓰는 홈구장인 올림피코 스타디움이 18위에 올랐다.김민재의 전 소속팀인 이탈리아의 나폴리의 홈구장인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이 8위를 차지했다. 세리에A 클럽 중 1위다. 세리에A 3대장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밀란보다 성적은 좋지 않아도 분위기는 1등이다.'TOP 5'를 보면, 튀르키예 '명가' 갈라타사라이의 홈구장인 램스 파크가 5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의 홈구장인 셀틱 파크가 4위, '노란 물결'로 상대를 압도하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2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차지한 클럽, EPL '최고 명가' 리버풀의 안필드다.이 매체는 안필드에 대해 "안필드는 오랫동안 압도적인 분위기로 유명했다. 리그도 그렇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열릴 대도 분위기는 엄청나다. 안필드의 열기는 리버풀의 성공에 큰 기여을 했다"고 전했다.1위는 유럽 5대리그가 아니다. 유럽도 아니다. 남미의 아르헨티나 '최고 명가' 보카 주니어스다. 보카 주니오스의 홈구장인 라 봄보네라가 유럽을 넘어 1위를 차지했다.이 매체는 "라 봄보네라는 분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장이다. 홈팬들이 내는 소음은 경기장 전체에 울려 퍼진다. 세계 그 어떤 경기장도 라 봄보네라의 함성을 따라잡기 어렵다. 아르헨티나 전설 앙헬 디 마리아는 라 봄보네라를 '살아있는 짐승'이라고 표현했다"고 강조했다.◇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축구장 TOP 20(국가·홈팀·규모)20. 파르크 데 프랭스(프랑스 파리·생제르맹·4만 8000석)19.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이집트·알 아흘리·자말렉SC·7만 5000석)18. 올림피코 스타디움(이탈리아·AS로마·라치오·7만석)17.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스코틀랜드·레인저스·5만석)16. 드 쿠이프(네덜란드·페예노르트·4만 7500석)15. 산 마메스(스페인·아틀레틱 빌바오·5만3000석)14. 세인트 제임스파크(잉글랜드·뉴캐슬·5만 2000석)13. 보다폰 아레나(튀르키예·베식타시·4만 1000석)12.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그리스·올림피아코스·3만 3000석)11. 스타디온 보이스카 폴스키에고(폴란드·레기아 바르샤바·3만 2000석)10. 에스타디오 다 루즈(포르투갈·벤피카·6만 5000석)9.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포르투갈·포르투·5만석)8.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이탈리아·나폴리·5만 4000석)7. 라즈코 미티치 스타디움(세르비아·츠르베나 즈베즈다·5만 4000석)6.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아르헨티나·리버 플레이트·8만 4000석)5. 램스 파크(튀르키예·갈라타사라이·5만 2000석)4. 셀틱 파크(스코틀랜드·셀틱·6만석)3. 지그날 이두나 파크(독일·도르트문트·8만 1000석)2. 안필드(잉글랜드·리버풀·6만 1000석)1. 라 봄보네라(아르헨티나·보카 주니어스·5만 4000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