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학로 극장 ON에서 첫 공개…유인수·이규린·허수현 등 멘토 1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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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이지 주다(STAGE JOODA)' 중간 점검.ⓒ주다컬쳐
공연제작사 주다컬쳐가 주최하는 2025 예비예술인 최초발표 지원 사업 '스테이지 주다(STAGE JOO:DA)'가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극장 ON(온) 무대에서 최종 낭독공연을 펼친다.'스테이지 주다'는 이름처럼 무대에 주어진 첫 기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그동안 정식으로 발표할 기회를 얻지 못했던 예비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연극과 뮤지컬 두 분야에서 선발된 참가자는 수개월간 멘토링과 창작 과정을 거쳐 낭독 공연을 준비해왔다.'스테이지 주다'는 지난 4월 배우 8명, 작가 8명, 작곡가 4명 총 20명을 선발했다. 1차 서류 심사에서 작품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2차 면접 심사에서 창작 역량과 협업 의지를 확인했다. 선발된 예비예술인들은 멘토링 과정을 통해 한 팀이 돼 8편의 발표 무대를 선보인다. -
- ▲ '스테이지 주다(STAGE JOODA)' 포스터.ⓒ주다컬쳐
선발 이후에는 유인수·이규린·정유란 프로듀서, 김지식 뮤지컬 작가 멘토, 허수현 작곡가, 정범철 연극 작가 멘토, 윤상원·이종석 뮤지컬 연출, 김결·주지희 연극 연출 등 업계 전문가 10명이 멘토로 함께했다.이들은 테이블 리딩, 개별 멘토링,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창작자들이 초고를 무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예비예술인들에게는 낭독공연을 위한 창작지원금과 함께 대학로 소재 극장의 발표 공간과 조명·음향 등 장비 등 현장과 유사한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1일에는 뮤지컬 4편 △'원화, 준정과 남모'(정하임 작, 이유림 작곡, 우다현 배우)△'블랙 데스 파티'(김연우 작, 이예림 작곡, 나은채 배우)△'루나 베이'(임상준 작, 류주이 작곡, 백찬혁 배우 △'섬, 고티 살주게'(이소정 작, 임유진 작곡, 곽채영 배우' 등이 진행된다.2일에는 연극 4편 △'하얀 옷의 스파이와 검정 드레스를 입은 공주'(이현지 작, 박도영 배우) △'멈춰버린 유월(김수현 작, 이예진 배우) △'유로파'(채수본 작, 윤해상 배우), △'고요한 바다'(정승아 작가, 최승민 배우)를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