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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지 70여일 만에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에 보석을 신청했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내란우두머리 등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 3월 내란 재판부에서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하며 석방됐다. 당시 인용 판결을 한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지귀연 판사는 이후 민주당의 집중 공격을 받아 왔다.윤 전 대통령 측은 "실질적인 방어권 보장을 위해 보석을 청구했다. 건강 사유와 공소사실의 부당성도 있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이 주기적으로 안과 시술을 받지 않으면 실명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