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일본인 2명·중국인 8~9명도 구금"일본·중국 파견업체 직원으로 확인"日당국자 지난 7일 체포된 일본인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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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이민 단속 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각)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인 단속 모습. 출처=EPAⓒ연합뉴스
미국 이민 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각)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에서 벌인 대규모 이민 단속에서 체포된 인원중 일본인 2명도 포함된 사실이 일본 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이 4일 체포한 475명 중 300여명의 한국인 외에 일본·중국 협력업체 파견 직원도 포함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닛케이에 따르면 체포된 일본인 2명은 전기자동차(EV)용 전기 전극공정용 장치 제조업체 소속이다.중국인 구금자는 8~9명 가량으로 중국 배터리 제조장치 업체에 소속된 직원으로 전해졌다.일본 정부 당국자들은 7일 체포된 일본인 노동자들을 접견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