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숨지고 23명 부상…5명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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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현지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푸니쿨라 전차 탈선 사고 현장을 한 경찰관이 살펴보고 있다. 출처=EPAⓒ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차 탈선 사고로 한국인 여성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포르투갈 SIC 방송을 인용해 이 사고의 부상자 중 1명이 한국인 여성이며 현재 상프란시스쿠 자비에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전했다.현지 언론 RTP 노티시아스도 부상자 3명이 상프란시스쿠 자비에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한명이 한국 국적이라는 보고가 있었다고 보도했다.포르투갈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발생한 푸니쿨라 전차 탈선 사고로 현재까지 15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5명은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푸니쿨라는 언덕을 오르내리는 케이블 열차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탑승하는 전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