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9월 1일 샌디에이고와 경기손흥민 원정 3경기 맹활약, 첫 홈 경기 기대 커"홈팬들이 가득 찬 경기장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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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이 오는 9월 1일 LA 홈 데뷔전을 치른다. 상대는 샌디에이고다.ⓒ뉴시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홈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LA는 오는 9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와 2025 MLS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LA는 MLS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올라있다. 샌디에이고는 서부 콘퍼런스 1위를 달리는 강호다.손흥민은 화려한 원정 3연전을 마쳤다. 손흥민의 가치와 영향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던 원정 3연전이었다.시카코 파이어와 데뷔전에서 페널티킥 유도를 했고, 뉴잉글랜드와 선발 데뷔전에서 데뷔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댈러스와 경기에서는 데뷔골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득점에 관여했고,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활약한 3경기에서 LA는 무패 행진(1승 2무)을 달렸다. 다음은 홈 데뷔전이다.홈 데뷔전을 앞두고 30일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은 "힘든 원정으로 3경기를 시작했다. MLS에 적응하기에 완벽한 시간이었다.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우승컵을 가져오기 위해서다. 3달 전 UEFA 유로파리그에서 들던 순간의 감정을 이어가고 싶다"며 우승이라는 목표를 꺼냈다.이어 그는 "입단 후 한 달 만에 치르는 첫 홈 경기다. 1년은 기다린 것 같다. 홈팬들로 가득 찬 경기장에서 뛸 순간만 기다리고 있다"며 홈 데뷔전의 설렘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