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니아스포르, 에유프스포르에 1-2 패배82분 소화한 황의조, 공격포인트 올리지 못해알라니아스포르는 개막 후 1무 1패
  • ▲ 알라니아스포르 황의조가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알라니아스포르 제공
    ▲ 알라니아스포르 황의조가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알라니아스포르 제공
    황의조가 선발 출전한 튀르키예 알라니아스포르가 개막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2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실타스 야핀 펜디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유프스포르와 2025-26시즌 쉬페르리그 2라운드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개막전에서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 득점 없이 비긴 알라니아스포르는 이번엔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개막 후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1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터닝 슈팅을 시도한 게 옆 그물에 꽂혀 득점 기회를 놓쳤다. 황의조는 후반 37분 교체될 때까지 82분을 뛰는 동안 4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전반 1분 만에 헤더로 선제골을 내준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 25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따낸 페널티킥 기회에서 동점에 성공했지만 1분 뒤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