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8 월드컵서 일본이 결승서 프랑스 꺾고 우승한다는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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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는 일본이 2058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는 예측을 내놨다.ⓒ뉴시스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조편성이 완료됐고, 이제 진짜 월드컵이 시작됐다.어떤 국가가 우승할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무적함대' 스페인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축구 종가' 잉글랜드, '아트 사커' 프랑스 등도 경쟁자로 지목됐다.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재미있는 예상 결과 하나를 공개했다. AI(인공지능)가 예측한 미래 월드컵 우승팀이다. 2026년부터 2098년까지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19팀'의 이름을 공개했다. 놀라운 이름들이 많다.지금까지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은 8개국에 불과하다.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프랑스, 우루과이, 스페인, 잉글랜드까지다. 축구의 대륙 유럽과 남미의 '양강 체제'다. 다른 대륙에는 우승이 허락되지 않았다. 그러나 미래에는 더 많은 대륙에서, 더 많은 국가들이 월드컵 우승팀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이 매체는 "축구계에서 월드컵보다 더욱 큰 영광은 없다. 월드컵이 시작되고 단 8개 국가만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다. 그록(Grok) AI는 세기가 바뀌기 전까지인 2098년까지의 모든 월드컵 우승컵을 예측했다. 몇 가지 놀라운 결과들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2026 월드컵은 많은 이들이 예상하는 대로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한다. AI의 전망도 같았다. 결승까지 올라 스페인과 격돌하는 팀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다.2042 월드컵에서 하나의 이정표가 세워진다. '아프리카' 최초로 나이지리아가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유럽과 남미가 아닌 다른 대륙에서 최초의 월드컵 우승팀이 등장하는 순간이다.2054 월드컵에서는 미국이 북미 최초로 월드컵 왕좌를 차지한다. 더욱 놀라운 건 2058년이다. '아시아 최초'의 월드컵 우승컵이 등장한다. 바로 '일본'이다. 결승에서 프랑스를 1-0으로 꺾는 시나리오가 나왔다.이 매체는 "2058년에 일본이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최초의 아시아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세계 축구팬들은 다시 한번 새로운 우승국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은 지금까지 월드컵 16강에 그쳤지만, 33년 후에는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놀라움은 일본에서 끝나지 않는다. 2074 월드컵에서는 호주가, 2082 월드컵에서는 아프리카 두 번째로 세네갈이 우승을 차지한다. 2090년에는 멕시코가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가장 놀라운 우승은 2094 월드컵 '인도'의 우승이다. 인도가 결승에서 브라질을 꺾고 우승한다는 예측이다.◇AI가 예상한 월드컵 우승팀(준우승팀)2026 스페인(아르헨티나)2030 브라질(프랑스)2034 프랑스(독일)2038 잉글랜드(브라질)2042 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2046 독일(스페인)2050 아르헨티나(포르투갈)2054 미국(멕시코)2058 일본(프랑스)2062 이탈리아(브라질)2066 모로코(잉글랜드)2070 브라질(독일)2074 호주(스페인)2078 포르투갈(프랑스)2082 세네갈(아르헨티나)2086 네덜란드(이탈리아)2090 멕시코(미국)2094 인도(브라질)2098 독일(포르투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