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랠리에 3.15%↑…빅테크 중 가장 큰 폭 상승최근 내놓은 깜짝 실적도 일조
  •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메타는 전 거래일 대비 3.15% 상승한 79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이에 따라 회사의 시가총액은 1조9850억달러로 불어났다. 시총은 장중 한때 2조달러를 돌파했다.

    시총 2조달러를 넘어선 미국 기업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알파벳 △아마존 등이다.

    이날 메타의 급등은 전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안정적 수준이라는 시장 판단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덕이다. 아울러 최근 메타가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것도 주가를 견인했다.

    메타는 이날 미국의 빅테크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