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가구 수변친화 단지로 탈바꿈키즈카페·돌봄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 확충
  • ▲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서울시
    ▲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서울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최고 49층, 999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7일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치쌍용1차는 1983년 준공된 15층, 5개 동, 630세대 규모의 노후 단지다. 재건축을 통해 6개 동, 최고 49층, 999가구로 새로 지어진다.

    사업계획에는 양재천과 단지를 연결하는 녹지 통로, 소규모 공원, 오픈스페이스 등이 포함돼 있다. 주민들이 양재천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속 수변친화형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동대로변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육아 관련 시설이 들어서고 가로변에는 연도형 상가와 어울림 마당이 조성돼 보행환경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건축물 높이와 배치에서 양재천 산책로, 대모산 조망 등을 고려하고 공원 접근성을 강화하며 단차를 최소화하도록 수정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