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업무상 횡령' 혐의로 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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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뉴데일리 DB
대한드론축구협회 간부가 수천만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일 사단법인 대한드론축구협회와 캠틱종합기술원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대한드론축구협회 간부 A씨 등 2명이 지난 2021년부터 약 3년 간 사업비 등을 본인 통장으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살펴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지난 2018년 설립됐다. 전주시장과 캠틱종합기술원장이 공동 협회장을 맡아왔다. 드론축구는 공 모양의 보호구에 둘러쌓인 드론을 고리 모양의 골문에 넣어 승부를 겨루는 경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