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4 기록예선 전체 1위는 200m 1위 차지한 포포비치김영범은 21위로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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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우가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4의 기록으로 8위를 차지했다.ⓒ연합뉴스 제공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다시 시작한다.황선우는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200m에서 4위를 차지하며 4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실패에 좌절하고만 있을 수 없다. 황선우는 다시 힘을 냈다. 자유형 100m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황선우는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4에 터치패드를 찍고 전체 110명의 선수 가운데 8위로 상위 16명에게 주는 준결승 티켓을 얻었다.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결승 시작 시간은 오는 31일이다.예선 전체 1위는 이번 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47초41로 차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판잔러(중국)는 47초86으로 6위를 했다.올해 3월 열린 대표선발전 자유형 100m에서 황선우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1위로 통과했던 김영범은 48초50, 21위에 그쳐 예선에서 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