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EPL 최고 윙어, 토트넘 신입생 쿠두스 13위지난 시즌 부진했던 손흥민은 제외1위는 29골 18도움 리버풀의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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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손흥민이 2025 EPL 최고의 윙어 TOP 15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토트넘 제공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가 24일(한국시간) 2025년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윙어 'TOP 15'를 선정해 발표했다.이 매체는 "EPL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고 가득 차 있다. 그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포지션은 윙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에당 아자르 등 EPL 역사상 최고의 윙어들이 있었다.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윙어들이 리그에 포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잭 그릴리쉬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처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윙어들도 있지만, 여전히 EP에는 재능 있는 윙어들이 넘친다. EPL 최고 윙어 15인을 소개한다"고 덧붙였다.EPL 윙어 순위를 발표하면 언제나 상위 그룹에 포진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토트넘의 손흥민이다. 그는 EPL을 대표하는 윙어였다. 하지만 이 명단에는 빠졌다.지난 시즌 부상 등 여파로 엄청난 활약을 하지 못했다.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한 것이다. 일반 선수라면 준수한 기록이라고 박수받겠지만, 손흥민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워낙 폭발적이었던 선수이기에 부족했다. 이에 '에이징커브'가 왔다는 시선도 있다.손흥민이 빠지고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인 모하메드 쿠두스는 포함됐다. 그는 최근 웨스트햄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계약 기간은 6년,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1025억원)다. 쿠두스의 백넘버는 20번으로 결정됐다.쿠두스는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쿠두스에 대해 "EPL로 입성한 이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웨스트햄의 핵심 선수가 됐다. 전투에 강하고, 예측 불가능하며 상대를 위협하는 악당이다. 지난 시즌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이제 그는 토트넘에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윙어 필 포든은 8위에 위치했고,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확정지은 브라이언 음뵈모는 4위에 올랐다. 3위는 첼시의 에이스 콜 팔머, 2위는 아스널의 간판 윙어 부카요 사카다.1위는 누구일까. 사실 논쟁이 필요없다. '리버풀의 왕' 모하메드 살라다. 그는 지난 시즌 29골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18도움으로 도움왕을 차지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EPL 최고 윙어다.이 매체는 "살라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1위가 될 수 있을까. 살라는 EPL 최고 윙어이자 세계 최고의 윙어다. 그의 득점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리버풀에서 살라보다 중요한 인물은 없다. 살라의 실망스러운 시즌조차도 전성기의 대부분의 선수들보다 낫다. 살라는 EPL 역사상 최고의 윙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25 EPL 최고 윙어 TOP 1515.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 제레미 도쿠(맨체스터 시티)13.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12. 제로드 보웬(웨스트햄)11. 앙투안 세메뇨(본머스)10. 안토니 엘랑가(뉴캐슬)9. 페드로 네투(첼시)8.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7. 코디 각포(리버풀)6. 앤서니 고든(뉴캐슬)5. 루이스 디아즈(리버풀)4. 브라이언 음뵈모(맨체스터 유나이티드)3. 콜 팔머(첼시)2. 부카요 사카(아스널)1.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