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411.4mm 폭우 … 당진과 아산, 평택 등에도 많은 비기상청 관계자 “19일까지 강한 비, 침수 피해 유의”
-
- ▲ 자료사진. ⓒ뉴데일리 DB
16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은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충남 홍성 등 일부 지역은 누적 강수량이 400mm를 넘기며 침수 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부지방과 전북 북서부, 경남에 호우 특보를 발효했다.16일 0시부터 19일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을 보면 충남 홍성에 411.4mm의 폭우가 쏟아졌고 당진(376.5mm)과 아산(349.5mm), 평택 현덕면(261.5mm), 안성 공도읍(241.5mm), 군산 어청도(171.5mm) 등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또 서울 125.8mm, 수원 104.8mm, 세종 185.3mm 대전 134.1mm의 제주 서귀포 89.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기상청 관계자는 "1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특히 1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 시간당 30~50mm(경기남부·충청권 50~80mm·일부 충남권 8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