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7월 18일 서울 곳곳 개최, '뉴 미·미·미(NEW ME·미·美)' 주제로 시작헤어·메이크업·패션·의료·웰니스 등 5대 분야 종합거점 19~22일 DDP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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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에 앞서 부스를 둘러보며 외국인 관람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체부
올해로 2회차를 맞은 '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한국관광공사(관광공사)와 함께 19일~7월 18일 서울 곳곳에서 '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연다.지난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100억 달러를 넘었으며, 의료 관광객은 역대 최대인 117만 명에 달했다. 'K-뷰티'는 세계 뷰티의 흐름을 선도하고 방한 관광의 빼놓을 수 없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
-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에 앞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문체부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헤어·메이크업·패션·의료·웰니스 분야를 비롯한 항공·숙박·쇼핑 등 52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할인과 경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지난 19일 오후 7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K-뷰티'를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올해 표어는 '뉴 미·미·미(NEW ME·미·美)'로, 외국인에게 'K뷰티로 나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을 소개하는 행사 취지를 담았다. -
-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문체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K-뷰티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한국 문화의 품격과 철학을 담은 또 다른 얼굴이다. 이제는 K-뷰티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선호를 방한 관광에 대한 수요로 이끄는 핵심 행사"라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K-뷰티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 K-뷰티 관광 허브'로 키울 계획이다"며 "이를 발판 삼아 K-뷰티가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하는 핵심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올해는 'K뷰티'의 5대 분야인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 △웰니스 관광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거점 'K-뷰티 타운'을 19~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실내외 아트홀과 어울림광장 일대에서 운영한다. -
-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체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19일~7월 18일 명동예술극장 앞마당에 웰컴센터를 운영한다. △명동(뷰티플레이) △동대문(서울한방진흥센터, 비더비) △성수(컬처스페이스) △홍대(커버낫) △강남(제니하우스) △청계천(하이커 그라운드) 등 주요 관광지 7곳에는 기업과 연계한 홍보 거점도 마련했다.장미란 차관은 "이번 축제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K뷰티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K뷰티 관광 허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나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 여정에서 좋은 기억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코리아뷰티페스티벌의 다양한 체험 행사와 혜택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