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 흥행 부진에 대한 우려 커져첼시와 LA의 경기에서 2만명 조금 넘는 관중인판티노 회장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영웅 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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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FIFA 클럽 월드컵 흥행 참패가 현실이 되고 있다. 첼시와 LA의 경기에서 2만명이 조금 넘는 관중이 들어왔다.ⓒ연합뉴스 제공
32개 팀으로 확대 재편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흥행 참패' 우려를 받고 있다.대표적인 장면이 잉글랜드 첼시와 미국의 LA FC가 격돌한 경기였다. 두 팀은 지난 17일 미국 조지아주 아탈란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티다움에서 2025 클럽 월드컵 D조 1차전을 펼쳤다. 첼시는 잉글랜드 최고 인기 팀 중 하나고, 상대는 미국이 홈구장인 LA였다. 하지만 관중은 기대 이하였다. 최대 7만 1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에 2만 2137명의 관중이 왔다.이런 우려가 증폭되자 FIFA가 진화에 나섰다. 미국의 'ESPN'은 "FIFA가 세계 130개국 이상의 축구 팬들이 150만장에 가까운 클럽 월드컵 티켓을 구매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이어 이 매체는 "리오넬 메시가 출전한 인터 마이애미와 알 아흘리의 경기에는 6만명이 넘는 관중이 모였고, 파리 생제르맹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에서는 8만 명이 들어찼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첼시와 LA 경기에서는 2만 2000명이 조금 넘는 관중이 왔고, 도르트문트와 플루미넨시의 경기에서도 관중 수가 적었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다.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LA와 경기 후 "경기장 분위기가 조금 이상하다"고 표현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최선봉에 나섰다. 그는 "이것이 바로 클럽 월드컵이 만들어진 이유다. 새로운 이야기가 전해지고, 새로운 영웅이 등장하고, 클럽 축구 팬들이 더욱 큰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무대"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