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약체 안도라에 1-0 가까스로 승리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 결승골투헬 "선수들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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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무기력한 경기력에 분노했다. 잉글랜드는 안도라에 1-0 승리를 거뒀다.ⓒ연합뉴스 제공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FIFA 랭킹 173위 약체 안도라에 가까스로 승리했다.잉글랜드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코르네야-엘 프라트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K조 3차전에서 안도라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 결승골이 터졌다.잉글랜드는 3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유지했지만, 굴욕적인 승리였다. 잉글랜드는 점유율 83%를 가져가며 무려 20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경기 후 잉글랜드 대표팀은 팬들의 야유를 받아야 했다.경기 후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격분'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경기 후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나는 불행하다. 특히 경기 마지막에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긴장감이 부족한 게 마음에 들지 않았고, 상황에도 맞지 않았다. 우리는 월드컵 예선에서 필요한 진지함과 긴박함이 부족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투헬 감독은 "불장난하는 것 같다. 그들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보디랭귀지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상황에 전혀 맞지 않는 보디랭귀지를 했다"고 덧붙였다.투헬 감독은 다음을 기약했다. 그는 "이번 경기는 인정을 해야 한다. 우리가 기대했던 경기아 아니었다.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다음 경기에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영국의 'BBC'도 잉글랜드 대표팀을 비판했다. 이 매체는 "그들은 지루해 보였다. 잉글랜드는 왜 기준 이하였을까. 잉글랜드의 무기력한 모습에는 이유가 있다. 많은 선수들이 리그를 마친 상태였고, 바르셀로나의 덥고 습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렀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