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프랑스오픈 32강에서 오스트리아 필리프 미솔리치에 3-0 완승2005년부터 프랑스오픈 출전한 조코비치, 이 승리로 통산 99번째 승리 챙겨16강 상대는 영국의 캐머런 노리
  • ▲ 테니스의 전설 노박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 16강에 진출했다. 프랑스오픈 통산 99승을 달성하기도 했다.ⓒ연합뉴스 제공
    ▲ 테니스의 전설 노박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 16강에 진출했다. 프랑스오픈 통산 99승을 달성하기도 했다.ⓒ연합뉴스 제공
    테니스의 '리빙 레전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16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6위 조코비치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세계랭킹 153위 필리프 미솔리치(오스트리아)를 상대로 3-0(6-3 6-4 6-2)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16강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통산 99승이라는 기록도 잘성했다. 조코비치는 2005년부터 프랑스오픈 본선에 매년 출전했고, 이번 승리로 99승을 챙겼다. 

    조코비치의 대회 100번째 승리는 16강전이 될 전망이다. 조코비치의 16강 상대는 세계랭킹 81위 캐머런 노리(영국)다. 조코비치는 노리를 상대로 5전 전승으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100번째 승리가 예고되는 이유다. 

    조코비치는 세계 최초 메이저 대회 통산 25회 우승 트로피 도전도 계속된다.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4번 우승한 바 있다. 조코비치와 타이 기록이다.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다면 테니스계의 역사는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