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6월 1일 인터 밀란과 UCL 결승전이강인은 선발 제외 예상, 16강부터 UCL 출전 못해PSG 스리톱에는 두에-뎀벨레-크바라츠헬리아 출격 예상
  • ▲ UCL 결승 PSG와 인터 밀란의 경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PSG 이강인의 경기 출전은 불투명하다.ⓒ연합뉴스 제공
    ▲ UCL 결승 PSG와 인터 밀란의 경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PSG 이강인의 경기 출전은 불투명하다.ⓒ연합뉴스 제공
    유럽 최고의 대회가 펼쳐진다. 오는 6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지고,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탈리아 인터 밀란이 마지막 결전을 펼친다. 

    이 경기를 앞두고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가 UCL 결승전에 나설 두 팀 선발 11명의 이름을 예상했다. 

    PSG의 이강인은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을까. 이강인이 UCL 결승에 나선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시절 박지성과 토트넘(잉글랜드)의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 역대 세 번째로 결승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된다. 

    또 PSG가 우승한다면 박지성에 이어 17년 만에 UCL 우승컵을 품을 수 있다. 이강인이 결승전에 출전해 우승을 한다면 한국 최고의 역사가 된다. 2007-08시즌 UCL 우승할 당시 박지성은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PSG 이강인은 UCL 결승에 나설 22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 매체가 전망한 베스트 11에는 이름이 빠졌다. 대부분의 현지 언론들이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강인은 UCL 16강 리버풀(잉글랜드)과 경기를 마지막으로 UCL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결승전 선발에서도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후반 조커 투입도 안갯속이다. 

    PSG의 예상 베스트 11은 4-3-3 포메이션으로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다. 포백에 아치라프 하키미-마르퀴뇨스-윌리안 파초-누노 멘데스가 라인을 구성하고, 중원에 주앙 네베스-비티냐-파비안 루이스가 나선다. 최전방에 데지레 두에-우스만 뎀벨레-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선택됐다. 

    인터 밀란 라인업은 3-5-2다. 골키퍼는 얀 좀머로 결정됐고, 스리백에 얀 아우렐 비세크-프란체스코 아세르비-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출전한다. 중원에 덴젤 덤프리스-니콜로 바렐라-하칸 찰하놀루-헨리크 미키타리안-페데리코 디마르코가 라인을 구성했다. 투톱에 마르쿠스 튀랑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