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세계 랭킹 73위 코랑탱 무테에 3-0 승리역대 최다인 메이저 대회 25회 우승 도전32강에서 세계 랭킹 153위 필리프 미솔리치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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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의 리빙 레전드 조코비치가 프랑스 오픈 32강에 진출했다.ⓒ연합뉴스 제공
테니스의 '리빙 레전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 안착했다.세계랭킹 6위 조코비치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73위 코랑탱 무테(프랑스)를 3-0으로 완파하며 32강에 올라섰다.이로써 조코비치는 2006년부터 20년 연속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역대 최다인 메이저 대회 단식 통산 25회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세계랭킹 153위 필리프 미솔리치(오스트리아)와 32강에서 맞대결한다.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도 32강에 이름을 올렸다. 신네르는 세계랭킹 166위 리샤르 가스케(프랑스)를 3-0으로 제압했다.올해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신네르는 3회전에서 세계랭킹 34위 이르지 레헤츠카(체코)를 상대한다. 신네르는 프랑스오픈에서는 지난해 4강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여자 단식에서는 코코 고프(2위), 제시카 페굴라(3위), 매디슨 키스(8위) 등 세계랭킹 상위권 미국 선수들이 3회전으로 순항했다. 고프는 마리 보즈코바(47위·체코), 페굴라는 2023년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96위·체코)와 각각 16강 진출을 다툰다.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 키스는 소피아 케닌(30위·미국)이 3회전 상대로 정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