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 대형 인형극·현대무용극·서커스 공연·그림책 콘서트 등 진행5월~9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시기별 다른 장르 구성…누구나 무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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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예술힐링놀이터에서 진행된 대형인형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 현장.ⓒ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전문공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이(이하 양천센터) 오는 31일 '예술놀이동산'을 테마로 유아부터 어린이·가족·어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축제 프로그램 '예술힐링놀이터'를 선보인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5M 규모의 대형인형극 '달달달'과 서커스와 올림픽 게임을 결합한 '서커스게임즈'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해당 공연을 통해 5~7세의 어린이 관객을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현대무용단체 고블린파티의 오감체험극 '쿵쿵쿵'은 3~5세 영유아 대상의 공연으로, 아이들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가 몸의 감각을 깨울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그림책 힐링 콘서트 '나의 음악'은 그림책 스토리텔러와 함께 음악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연령 제한을 두지 않는 편안한 관람 분위기 속에서 인형극과 서커스, 현대무용, 그림책 콘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
- ▲ 예술힐링놀이터 포스터.ⓒ서울문화재단
행사 당일에는 양천 센터의 전 공간이 팝업 예술놀이터로 변신한다. 대형 인형 전시뿐만 아니라 무대 속 한 장면으로 들어가는 듯한 미로 속 공굴리기 체험, 작가 문경과 함께하는 테이핑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안무 감독인 이병윤 영화감독의 댄스필름 워크숍이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촬영된 댄스필름은 행사 직후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현장에서는 양천 센터의 상반기 기획 상설 전시 '먼지정원'(전혜주 작가)도 관람 가능하다.'예술힐링놀이터'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연간 총 5회 열린다. 5월과 9월은 다양한 장르 공연이 가득한 예술축제로, 6월과 8월은 시각 장르 중심의 미술놀이터로, 7월은 워크숍 중심형으로 시기별 다르게 구성했다.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이나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