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구미에서 열린 예선에서 1차 시기 2m15 넘어단 한 번의 점프로 결선행 확정우상혁은 대회 2연패 및 통산 3회 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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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혁이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단 한 번의 점프로 결선행을 확정했다.ⓒ연합뉴스 제공
우상혁(용인시청)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진출했다. 대회 2연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우상혁은 27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5를 1차 시기에 넘었다. 경기는 1m85부터 시작했지만, 유력한 우승 후보인 우상혁은 2m15에서 첫 점프를 시도했고, 가뿐히 넘었다. 우상혁은 이 한 번의 점프로 결선행을 확정 지었다.이날 예선에는 23명이 출전했고, 13명이 결선 진출권을 쥐었다. 우상혁과 푸자오쉬안(대만), 파텍 바이트 야붑(오만)이 2m15를 넘어 결선에 진출했고, 2m10을 넘은 점퍼와 2m05에 성공한 선수 중 일부가 결선에 진출했다.우상혁은 구미에서 통산 3번째이자, 2회 연속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2023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에서 2m28을 넘고 우승했다. 그리고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에서 2m30의 기록으로 첫 번째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대회 2연패 희망이 크다. 우상혁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고, 특히 현역 최고의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한편 아시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오는 29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