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대전과 포항의 K리그1 16라운드대전은 15라운드에서 대구 잡으며 전북에 잠시 내줬던 1위 자리 탈환포항도 15라운드에서 안양 2-0 격파하며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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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1위 대전과 5위 포항이 오는 27일 K리그1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구단 창단 후 첫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이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1위 수성에 나선다.K리그1 16라운드는 주중 라운드로 치러진다. 대전과 포항은 오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대전은 승점 31점으로 1위, 포항은 승점 22점으로 5위다.대전은 4라운드 이후 꾸준히 리그 선두를 지키며 이번 시즌 돌풍의 중심에 서 있다. 대전은 12라운드부터 14라운드까지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을 거두며 잠시 주춤했지만, 직전 대구FC전에서 2-1로 승리하며 다시 흐름을 되찾았다. 대구전에서는 주민규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최건주의 그림 같은 중거리 골이 빛났다. 이번 승리로 전북에 잠시 내줬던 1위 자리도 되찾아 왔다.특히 시즌 초반 득점 선두를 달리던 주민규는 최근 4경기에서 침묵하며 득점 2위로 밀려났지만, 이날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주민규는 올 시즌 1라운드 포항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전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다시 포항을 만나 기분 좋은 기억을 되살리려 한다.원정팀 포항은 직전 15라운드에서 FC안양을 2-0으로 제압하며 웃었다. 이날 어정원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을, 김인성은 후반 교체 투입 후 단 14초 만에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두 선수 모두 리그 첫 골을 터뜨리며 골 맛을 봤다는 점이 포항에게는 호재다.최근 포항은 점차 공수 밸런스가 맞아가며 경기력이 안정화되고 있다. 전방에서는 조르지, 이호재, 김인성이 침투와 역습, 제공권 싸움에서 강점을 보이며 공격을 이끌고 있고, 2선에서는 오베르단과 김동진 등이 유기적인 볼 배급과 연계를 전담하고 있다.수비진 역시 신광훈, 어정원, 전민광이 주축이 되어 오버래핑과 탄탄한 수비로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조상혁, 이태석 등 젊은 자원들이 왕성한 활동량으로 활기를 더하는 모습이다.지난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포항이 2승 1무를 거두며 우세했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대전이 3-0 대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