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제네바 오픈 결승서 후베르트 후르카치에 2-1 승리99승 이후 부진을 거듭하다 드디어 통산 100번째 우승 달성38세 조코비치는 역대 최고령 100회 우승 달성자로 이름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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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바오픈에서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가 통산 100번째 우승 영광을 안았다.ⓒ연합뉴스 제공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100회 우승' 신화를 달성했다.조코비치는 25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TP 투어 제네바오픈 단식 결승 후베르트 후르카치(폴란드)와 경기에서 3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통산 100번째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ATP 투어 단식 이상급 대회 단식 100회 우승은 지미 코너스(109회·미국)와 로저 페더러(103회·스위스)에 이어 조코비치가 세 번째다. 그리고 올해 38세 조코비치는 최고령 100승 달성자가 됐다. 코너스는 31세, 페더러는 37세에 100승을 달성했다.조코비치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후 지독한 아홉수에 시달렸다. 100회 우승을 1회 앞두고 부진을 거듭했다. 지난해 10월 상하이 마스터스, 올해 3월 마이애미오픈에서도 결승까지 올랐으나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에 드디어 숫자 100을 채웠다.우승 후 조코비치는 "100번째 우승을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오늘 이렇게 달성해 기쁘다"며 기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