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서 '2광역대표도서관장 회의'…공공도서관 등록제 개선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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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립도서관.ⓒ관악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25년 광역대표도서관장 회의'를 열고 서울도서관 등 17개 시도 광역대표도서관장들과 올해 도서관 정책 현안을 논의한다.광역대표도서관은 각 시도 관할 지역의 도서관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관련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별 도서관 정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12월 '도서관법' 개정 이후 시행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등록 현황을 공유하고, 등록제도 안착을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또 지난해 문체부가 발표한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과 관련해 '지역별 중장기계획(2026~2028)'을 수립하는 광역대표도서관에 대한 정책적 지원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송윤석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최근 발표한 공공도서관 통계를 보면 공공도서관 수와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문체부는 국민의 도서관 접근성과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광역대표도서관과 긴밀히 논의하고 협력하겠다"며 "광역대표도서관이 국가의 균형 발전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