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무대로…7월 26일~10월 25일 LG아트센터 서울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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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맘마미아!' 출연진.ⓒ신시컴퍼니
뮤지컬 '맘마미아!'가 2년 만에 돌아온다.'맘마미아!'는 스웨덴이 낳은 세계적인 혼성 팝그룹 아바(ABBA)가 부른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싱글맘 도나와 그녀의 딸 소피, 소피의 아빠 후보 3명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가족애·우정·사랑을 이야기한다.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한 '맘마미아!'는 올해로 26주년을 맞았으며, 영국 웨스트엔드 역사상 세 번째로 롱런 중이다. 전 세계 450개 도시, 50개의 프로덕션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되며 70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한국에서는 2004년 1월 17일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21년간 서울·부산·대구 등 33개 지역에서 공연하며 누적 관객 수 230만을 돌파했고, 2019년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누적 관객 200만을 넘는 기록을 남겼다.이번 시즌에는 2023년 시즌에 활약했던 주연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도나' 역에 최정원·신영숙, '소피' 역 루나·최태이, '타냐' 역 홍지민·김영주, '로지' 역 박준면·김경선, '샘' 역 김정민·장현성, '해리' 역 이현우·민영기, '빌' 역 김진수·송일국, '스카이' 역에는 김태오 등이 출연한다.박명성 신시컴퍼니 프로듀서는 "이 작품이 주는 행복은 결코 작지 않다. 수많은 관객들이 웃고 울며 돌아가는 걸 볼 때마다, 공연이 주는 진짜 힘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하게 된다. 2025년에도 다시 한 번, 이 익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꺼내는 이유는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치들을 믿기 때문이다"고 밝혔다.'맘마미아!'는 7월 26일~10월 25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
- ▲ 뮤지컬 '맘마미아!' 포스터.ⓒ신시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