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경찰서, 9일 오후 한 전 총리 자택 경비 인력 철수경찰, 국민의힘측 경호 요청 접수 … 김문후 후보 전담 경호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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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포옹하고 있다. 2025.05.11. ⓒ김문수 캠프 제공
경찰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자택 주변에 배치했던 24시간 경비를 최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한 전 총리 자택 인근의 24시간 경비를 해제했다.경찰은 한 전 총리가 지난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위험 상황에 대비해 자택 주변에 임시로 서울경찰청 기동대를 투입했다. 기동대는 자택 인근에서 일정 기간 24시간 근무를 유지하며 경비 활동을 수행해왔다.아울러 국민의힘 측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전담 경호를 경찰에 요청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지난 9일 오후부터 김 후보에 대한 전담 경호를 시작했다.대통령 선거 후보자 중 주요 정당 소속 인물은 국무총리, 국회의장 등과 유사한 ‘을호’ 등급의 경호 대상에 해당하며 경찰은 이에 맞춰 경호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