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와 만난 영화·게임·판타지 명곡, 극장에서 즐긴다

롯데시네마가 '2025 시네 매직 심포니: 할리우드, 게임 그리고 판타지(이하 시네 매직 심포니)'를 단독 상영한다.

극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네 매직 심포니'는 덴마크 국립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마법 같은 콘서트다. 게임 음악, 판타지 명작, 영화사에 길이 남을 주제곡들을 극장의 선명한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할리우드 갈라 콘서트'가 오는 10일 기획전의 막을 연다. 덴마크 국립 오케스트라와 국립 합창단은 마리아 몬손과 카스파 필립슨의 진행 아래 '카사블랑카', '대부', '포레스트 검프', '제임스 본드', '미션',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시대를 뛰어넘는 영화 음악을 들려준다.

이어 150명의 뮤지션과 성악가들이 함께 펼치는 게임 음악 콘서트 '레전드 게임 콘서트'가 24일 개봉한다. '젤다의 전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파이널 판타지'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게임 속 명곡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마지막으로 '매직 판타지 콘서트'를 6월 7일 개봉한다.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해리포터 시리즈', '더 위쳐' 등의 주제곡을 즐길 수 있다. 클래식과 작품 속 환상의 세계를 조화롭게 결합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네 매직 심포니' 기획전은 매주 화·토요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를 비롯한 전국 15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