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팬 투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실시수상자에게는 트로피,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 ▲ 2025시즌 4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위한 팬 투표가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2025시즌 4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위한 팬 투표가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5시즌 4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은 4월에 열린 K리그1 7~10라운드, 울산HD 대 대전하나시티즌, FC안양 대 울산 순연 경기의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모따(안양), 오베르단(포항 스틸러스), 전진우(전북 현대), 주민규(대전)가 후보에 올랐다.

    안양 모따는 8라운드 포항전 1골, 9라운드 수원FC전 1골 1도움, 10라운드 제주SK전 1골로 4월 한 달간 3골 1도움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포항 오베르단은 7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렸고, 10라운드 FC서울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미드필더 오베르단은 득점뿐만 아니라 공수 조율, 역습 전개, 압박 등 팀의 살림꾼 역할을 했다.

    전북 전진우는 7라운드 대전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9라운드 대구FC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고, 10라운드 수원FC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전진우는 9라운드와 10라운드 연속으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대전 주민규는 18라운드 순연 경기 울산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고, 9라운드 김천 상무전, 10라운드 강원FC전에서도 각 1골씩을 기록했다. 대전은 주민규가 득점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