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 헤라클레스 알멜로와 경기에서 4-1 대승황인범은 전반 추가시간 논스톱 슈팅으로 시즌 3호골 신고페예노르트는 리그 3위, 1위 아약스와 9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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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예노르트 황인범이 헤라클레스 알멜로와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신고했다.ⓒ연합뉴스 제공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 미드필더 황인범이 시즌 3호골을 신고했다.황인범은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멜로의 아시토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1라운드 헤라클레스 알멜로와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득점포를 터트렸다. 황인범은 수비수 맞고 흘러나온 공을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연결, 골대 구석을 갈랐다.지난해 11월 10일 에레디비시 12라운드 알메러 시티와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맛봤던 황인범은 6개월 만에 골을 성공시켰다. 지난해 9월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총 3골 2도움을 기록했다.전반에만 2골을 뽑아낸 아니스 하지 무사의 활약과 황인범의 골을 앞세운 페예노르트는 4-1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페예노르트는 리그 7연승 행진과 함께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9승 2무)라는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갔다.19승 8무 4패, 승점 65점을 쌓은 페예노르트는 리그 3위에 올랐고, 선두 아약스(승점 74점)와는 승점 9점 뒤지고, 2위 에인트호번(승점 70점)과는 승점 5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