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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일~6일 연휴 문화행사 달력 ⓒ서울시
황금연휴 4일 동안 서울 시내 곳곳에서 20여 개 축제와 체험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서울광장부터 한강, 대공원, 도서관, DDP까지 서울 전역 20여 곳에서 열리는 축제와 체험 행사 대부분이 무료로 운영된다.
3일(토) 서울광장에서 캐릭터 해치의 1주년 팬파티가 열린다. 시청 로비에서 팬미팅이 광장에서는 체험 부스와 생일파티가 준비된다.
같은 날 밤에는 디지털 공연 서울스프링페스타 시그니처쇼가 세 번 펼쳐진다. 레이저와 라이트 벌룬,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대형 야외 퍼포먼스다.
광화문광장에서는 마술쇼, 풍선아트, 북 토크 같은 소규모 행사가 육조마당 주변에 흩어져 열린다.
노들섬은 사흘간 서커스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서커스 아일랜드로 바뀐다. 공연은 물론 기예 체험, 전시, 플리마켓, 서커스 영화 상영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는 5월 한 달간 디자인 테마파크로 바뀐다. 입구에서는 8m짜리 초대형 해치 애드벌룬이 맞아주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디자인 체험이 이어진다.
4일(토)에는 서울광장이 야외도서관으로 바뀐다. 창의놀이터, 레고플레이존, 포토존이 꾸며지고 영국대사관과 협력한 여행 도서관도 운영된다.
잠수교에서는 뚜벅뚜벅 축제가 열린다. 마칭밴드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만든 가면을 쓰고 걷는 행렬이 다리를 따라 이어진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복지 캠페인과 어린이날을 맞이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일 당일엔 13세 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5일(일) 어린이날 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12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로 어디서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오케스트라, 마술쇼, 세계 20여 개국 문화를 체험하는 정원 속 세계여행이 준비돼 있다.
6일(월) 황금연휴 마지막 날엔 서울광장에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사전 행사가 열린다. 치어리딩과 벌룬쇼가 주말의 끝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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