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9월 21일 예스24아트원 2관…5월 8일 프리뷰 티켓 오픈
  • ▲ 뮤지컬 '리틀잭' 캐스트.ⓒHJ컬쳐
    ▲ 뮤지컬 '리틀잭' 캐스트.ⓒHJ컬쳐
    4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리틀잭'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올해 5번째 시즌을 맞은 '리틀잭'은 1967년 영국을 배경으로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와 그의 전부가 돼버린 첫사랑 '줄리 해리슨'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2인극이다. 2016년 초연부터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했다. 뮤지컬 '난설', '윌리엄 셰익스피어 : 납의 깃털'에서 함께한 옥경선 작가와 다미로 작곡가가 호흡을 맞췄으며, 황두수 연출이 참여한다.

    베이스·기타·드럼·키보드로 구성된 4인조 라이브 밴드는 어쿠스틱, 셔플, 팝 발라드, 하드 록,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커튼콜에서 흥을 돋우는 신나는 밴드 연주는 관객 모두 뛰어놀며 공연을 즐기게 해준다.

    노래하는 것이 자신의 전부이자 한 여인을 위한 노래를 부르는 '잭 피셔' 역에는 박규원·유승현·김준영·황민수가 출연한다. 잭의 첫사랑이자 그의 음악에 영원한 영감을 준 존재 '줄리' 역은 박세미·유주연·박소현·이재림이 맡는다.

    '리틀잭'은 6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공연된다. 5월 8일 프리뷰 티켓을 오픈하며, 프리뷰 기간 동안 40% 할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