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고가~노원교 직결로 신설…상계교 일대 혼잡 17% 해소 기대노원·도봉구 방면 접근성 개선…동일로·도봉로 교통 흐름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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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 신설 진출램프 ⓒ서울시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바로 연결되는 진출램프를 5월 1일 0시에 개통한다.새로 개통되는 진출램프는 1차로, 길이 308m 규모로 조성됐다.이번 공사는 노원교 115m 구간을 4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하는 작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도봉구 도봉역과 노원구 수락산역 방면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기존에는 수락고가를 이용한 차량들이 상계교 방면으로 진출해야 해 이 구간에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정체가 심했다.서울시는 이번 진출램프 개통으로 교통 흐름이 분산돼 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상계교 진출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하루 평균 1만8,105대에서 1만4,917대로 약 17.6%(3,188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인근 도로인 도봉로, 동일로, 마들로 등의 교통 상황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