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까지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케이헤리티지 마켓' 진행5월 1·4일 오후 4시 덕수궁 즉조당서 '풍류+디즈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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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궁 즉조당 '풍류+디즈니' 공연.ⓒ국가유산진흥원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이 디즈니와 협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봄 궁중문화축전'(4월 26일~5월 4일)은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다.축전 기간 동안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케이헤리티지(K-Heritage) 마켓'이 열린다. '케이헤리티지 마켓'은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소상공인, 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통문화 장터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하 디즈니)는 부스를 운영하며 특별한 브랜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디즈니는 케이헤리티지 마켓에서 '미키마우스의 케이헤리티지 특별전' 부스로 우리 전통문화를 접목한 캐릭터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덕수궁 즉조당에서는 '풍류+디즈니'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정가와 민요 등 전통음악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 무대로, 공연은 5월 1·4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외국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궁중문화축전을 비롯한 고궁 행사의 품질을 높이고 대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