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5월 1일 개막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
- ▲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연습 현장.ⓒ쇼노트
7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프란체스카' 역의 조정은·차지연과 '로버트 킨케이드' 역의 박은태·최재림은 섬세한 감정선을 실감나게 선보였다. 두 남녀의 절실한 사랑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애절한 연기력은 물론, 감성을 자극하는 가창력까지 더해지며 지켜보는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1992년 발표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미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 '프란체스카'와 로즈먼 다리를 촬영하기 위해 찾아온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가 나흘간 함께한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메릴 스트립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뮤지컬은 토니어워즈 작곡상, 오케스트레이션상,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작곡상 등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2017년과 2018년 공연 이후 세 번째 시즌으로 관객을 찾아오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5월 1일~7월 13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