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관람료 무료…할인 혜택 담긴 포토카드, 기념품 증정 등 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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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더 퍼스트 그레잇 쇼'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의 '더 퍼스트 그레잇 쇼' 개막을 앞두고 5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프리뷰쇼를 연다.'더 퍼스트 그레잇 쇼'는 1960년대 한국 최초의 뮤지컬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상상력과 유머로 풀어낸 작품이다. 뮤지컬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시대, 오합지졸 프로덕션의 좌충우돌 뮤지컬 제작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국가의 명령으로 북한의 공연에 맞설 웅장한 공연을 만들어내야 하는 중앙정보부 문화예술혁명분과의 유덕한 실장과 그의 실수로 연출가로 등극한 배우 지망생 김영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더 퍼스트 그레잇 쇼'가 처음 베일을 벗는 자리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배우 박성훈·이창용·이승재·조형균·서유진·김범준·이 주요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이고, 유튜브 채널 '혜화로운 공연생활' 운영자 안영수가 진행을 맡는다.박성훈·이승재 '예술적으로', 이창용 '그분의 마음', 조형균 '내 자리', 서유진·김범준의 '갑자기 음악이 흐르는 순간' 총 4곡을 감상할 수 있다. 드럼·베이스·기타·키보드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에 맞춰 편곡한 버전으로 주요 넘버들이 펼쳐진다.이날 현장 관람객에는 배우들의 사진이 담긴 포토카드가 제공되며, 뒷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25%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김덕희 서울시뮤지컬단 단장은 "신작 '더 퍼스트 그레잇 쇼'를 기다리시는 관객분들과 먼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프리뷰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장감과 친밀감을 통해 작품에 더욱 깊게 빠져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더 퍼스트 그레잇 쇼'는 5월 29일~6월 15일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