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이 6경기 만에 선발 출전수비훙 미드필더 역할로 후반 28분까지 뛰어, 공격포인트 없어PSG는 르 아브르에 2-1 승리
  • ▲ PSG의 이강인이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하며 팀의 2-1 승리로 힘을 보탰다.ⓒPSG 제공
    ▲ PSG의 이강인이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하며 팀의 2-1 승리로 힘을 보탰다.ⓒPSG 제공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다. 공격 옵션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 르 아브르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PSG는 24승 5무, 승점 77점을 기록했다. PSG는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제 관심은 PSG의 '무패 우승'이다. PSG는 남은 5경기에서 패배하지 않는다면 무패 우승이라는 새로운 신화를 달성할 수 있다.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했던 이강인이 돌아왔다. 최근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까지 소화했다. 6경기 만에 선발 출전이었다. 

    이강인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담당했고,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73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볼터치 95회, 패스정확도 97%, 키패스 3회, 드리블 돌파 3회 중 3회 성공(100%)을 기록했다.
     
    PSG는 전반 8분 데지레 두에의 선제골이 터졌다. 그리고 후반 5분 곤살루 하무스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르 아브르는 후반 15분 이사 수마레의 1골에 그쳤다.